
요며칠 또 골골댔지 말입니다...
이놈에 몸살은 참 잦기도 하지.
뭔가 8월 15일 이후엔 제대로 뭘 하지 못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. 정신차리니 9월이라네?
9월이면 가을인데. 가을이 왔다...
2주쯤 전인가, 졸업식은 없고, 하지만 석사학위와 교원자격증을 받기 위해 학교에 간 날이었다.
우린 역시 학교에선 저것을 받고 단 10분도 머무르지 않고 바로 먹으러 가기위해 학교를 떴다.. 하하
2년 반.
장난삼아 말했다 천오백만원짜리 영수증이라고ㅋㅋㅋ
암튼, 이제 학사가 아니라 석사가 되었습니다.
가방끈 길어지는 건 전혀 원치 않던 바였는데..인생은 역시 모르네.
예전에 지금도 있나 모르겠다 신촌역 큰 거리에 있는 아웃백 이대점 앞에서 어떤 할머니한테 손금을 봤었는데
취준생이었던 나에게 공부를 더해야겠어! 하셔서 단호박처럼 공부는 더 이상 안합니다. 했었는데 ...ㅋㅋㅋ휴..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..
학교 근처에 두왕저수지였나 거기에 매운수제비 맛집이 있다는데 백종원이 다녀갔대나 암튼 그래서 줄 서서 먹어야 하는 모양.
갔더니 50분 기다리래서 그럴 수 없다 하고 걍 옆집으로 갔다. 빠른 포기 ㅋㅋㅋ
50분을 기다리기엔 그땐 너무 더웠고 배고팠다. 뭐 이집도 매운 샤브샤브칼국수에 볶음밥 비벼 먹었는데 존맛탱까진 아니더라도 맛있었다.
뭔가 좀 건강한 라면국물맛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 암튼 맛있었다.
후식 먹으러 우리의 참새방앗간 싱귤러 커피
오랜만의 카페 나들이인데 맘은 편하지만은 않았다. 놀땐 놀고 할때 확실히 해야하는데 늘 걱정만 하는 ㅋㅋ
그래도 낮에 싱귤러커피에 와서 드디어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. 여기 커피 너무 맛있다 ㅠㅠ
이날 12시에 만나 저녁 6시까지 수다를 떨어서 헤어질 때 다시 배가 고팠다.ㅋㅋㅋ

그리고 난 머리를 확 하고 잘랐다. 원래 단발을 주로 하고 있긴 하지만 이렇게 짧게 자르진 않는데 .. 다음날은 약간 후회했지만 세상 편해...
연말까지 시간이 지나면 좀 여자가 될 듯.
며칠 전에는 갑자기 스콘이 넘 땡겨서 아침부터 스콘을 삼......
스타벅스는 스콘이 최고 아닌가요
스타벅스 푸드 진짜 다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스콘만은 예외다. 막 엄청 맛있다까진 아니라도 스콘 괜찮은듯.
쓰다보니 또 땡기네
그리고 체력부족을 비타민으로 좀 어케 해볼까 하고 아이허브에서 세상 안 먹어보던 유산균이랑 여성용 멀티비타민까지 샀는데
유산균은 먹으니 오히려 장상태가 뭔가 더 안 좋아지는 거 같기도 하고;;;
사실 예전보다는 장염도 안 걸리고 좋긴 한데 .. 음 이제 10일 정도 먹었으니 더 지켜보기로 ...
유산균이 장건강에 좋고 장건강 = 면역력 강화, 행복지수 업 이라고 해서 샀는데..
제발...

운동 안 하고 밤에 이런 걸 마시며 쓰니 체력이 안 좋은 것 같지만 ㅠㅠ
암튼 9월부터는 좀더 건강에 신경쓰는 걸로.


덧글
얼굴이 긴 편이라 늘 단발만하니 지겨워죽지만 편하긴하네요 ㅎㅎ 자주 놀러갈게용!